[날씨] 퇴근길 미세먼지 비상...내일도 포근하지만 공기 '나쁨' / YTN

2019-02-25 38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미세먼지는 쉽게 해소되지 않고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권혜인 캐스터!

지금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어디인가요?

[캐스터]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전북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매우 탁한데요.

현재 세종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8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5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며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쉽게 해소되지 않고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연일 기온이 크게 오르며 낮에는 포근한데요.

내일도 서울 낮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3월 중하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도, 부산 6도, 평양은 영하 5도로 예상되고요.

내일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10도, 광주 14도, 울릉도 9도, 금강산 9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고요.

목요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주말 동안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베트남 하노이는 구름 많은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 낮 기온은 28도로 우리나라의 7월 여름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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